17개월 아기랑 필리핀 세부여행 3박5일 숙소+비용편(0.5박, 제이파크리조트)

17개월 아기랑 필리핀 세부여행 3박5일 숙소+비용편(0.5박, 제이파크리조트)

 

 

2023.07.05 - [▶ 이용후기(숙소, 관광지)] - 17개월 아기랑 필리핀 세부여행 3박5일 식당편(엉클잭하우스, 골드망고그릴) 및 여행총경비 공유

 

 

 

 

 

 

안녕하세요 쑤쑤콩의 쑤쑤입니다 :)
23.4월에 17개월된 아가랑 세부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는 새벽 도착 비행기를 타고 세부에 도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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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박은 비비안호텔(조식포함) 44,016원
3박은 제이파크리조트(조식포함) 726,923원

이렇게 예약을 했습니다.

급여행을 가게 되어서 여행가기 한달전 예약으로 그렇게 저렴하게 하지는 못한거 같아요 :)



비비안호텔 예약한 이유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깨끗하다는 후기가 있었고,
공항 픽업이 무료였어요.

코로나 이후로 공항픽업이 유료화 된 곳이 꽤 있으니 알아보고 예약하세요!


비비안호텔은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예약 후 메일로 공항픽업을 요청했습니다.

당일 도착해서 공항밖으로 나가니 비비안호텔 팻말을 들고 있었고, 차를 타고 도착했어요



호텔 숙소사진은 못찍었어요ㅜ_ㅜ...
숙소 컨디션은.. 그냥 그 가격대에 맞는..?
사실 아기랑 가기에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0.5박에 돈을 쓰고 싶지 않았어요!!


위치는 너무 좋아요!
졸리비도 있고 탐앤탐스도 있고, 편의점도 앞에 있어요

새벽에 도착했는데도 졸리비 영업중이라 가서 햄버거도 사왔고 맥주도 사왔습니다!!



아침 조식은 간단한 빵과 커피 과일 등이 있었고,
아기의자와 전자레인지 등 이용 할 수 있었어요!

점심에 픽업 예약해둔 식당이 있어서
조식먹고 앞에 탐앤탐스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에어컨 최고...🫠

비비안호텔 픽업 - 점심 - 제이파크리조트 드랍으로 예약했어요

아무래도 아기가 있다보니 다 픽드랍으로 예약했습니다!



3박은 제이파크리조트로🥰🥰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기다리긴 했지만 좀 일찍 방 배정을 해줬고,

스위트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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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두개였는데! 사진이 없네용
전자레인지는 없었는데 스위트룸부터는
요청하면 가져다 준다고 하여 전자레인지 가져다 달라고 요청해서 이용했어요!

날씨가 진짜진짜 좋았어요!
아기두 빨리 놀고싶은지 수영장만 손가락질 하구ㅎㅎㅎ


리조트 내부는 정말 쾌적했어요! 깨끗하구
돈내고 온 보람 있었어요.. 아기랑 오기는 정말 좋아요


사실 세부 여행이 2번째인데
첫번째는 마리바고블루워터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었어요
그때도 좋았는데 이번에는 아기도 함께라 제이파크리조트를 선택했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어요!

수영장도 워터파크라 아이랑 놀기 너무 잘되어있고,
아기들 놀수있는 전용수영장도 따로 있고,
워터슬라이드 등등 놀이시설 너무 만족스러워요.


조금 더 들어가면 아기들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전용 바다도 있어요! 전용바다 들어가기 전에 무료 구명조끼도 있고 그 옆에 물고기 먹이도 따로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아! 그리고 카약도 탈수 있어요!
돈은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ㅎ


저희는 이번에 아기랑 가면서 따로 호핑을 예약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카약을 탔는데
투명카약은 2인만! 가능하다해서 못타고
일반 카약을 타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조식은
아발론, 마루 이렇게 두 곳중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아발론 2번, 마루1번 이렇게 먹었는데
가지수 등등은 아발론아 훨씬 많고,
마루는 좁 깔끔한 느낌? 이예요

음식 맛은 거의 비슷했었어요

수영장에서 이것저것 시켜먹을수 있었는데
이게 진짜 맛있었어요!!! 피자도 진짜 맛있구
떡볶이두 너~무 맛있어요




17개월 아기랑 여행을 가면서
이것저것 후기를 많이 보았는데
대부분 세부는 씨터를 고용해서 맡기고 호핑투어나 마사지를 다 받으시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아기를 맡길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거 다 포기하구 갔어요...(불안해서 못맡기겠더라구요)

그냥 아기랑 워터파크에서 재밌게놀고! 맛난거 먹고오자! 이 계획으로 다녀왔고, 결과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워터파크에서 놀고 때되면 픽드랍식당가서 밥먹고 근처 쇼핑하고!

이것만 했는데도 너무 만족만족.. 아기도 계속 수영하고 싶다고 하고

첨벙첨벙 물놀이 하자고 하고ㅎㅎㅎ

매일 저녁에 공연도 해서 물 속에서 공연도 보고
재밌었어요^.^